7월 9일, 가습기살균제 참사 살인기업 옥시.애경 불매운동 경기 집중행동의 날

관리자
발행일 2022-07-08 조회수 180


가습기살균제 참사 살인기업 옥시,애경 불매운동 집중행동의날
7월9일 토요일 오후5시, 지하철 서현역 AK플라자 앞(수인분당선, 5번출구)




가습기살균제 피해대책 조정안 거부한 옥시,애경을 규탄하는 전국적 불매운동, 4월에 시작해 5월과 그리고 6월 장마에 이어 폭염을 뚫고 7월에도 계속된다
가습기살균제 문제는 1994년부터 2011년까지 SK, 옥시레킷벤키저, 애경, LG, 롯데쇼핑, 신세계 이마트, 삼성테스코 홈플러스, GS, 다이소, 헨켈 등 내노라하는 국내외 기업들이 제품안전을 확인하지 않고 가습기 물통에 넣어서 사용해도 안전하다며 48종류 1천만개를 판매했다가 전국적으로 95만명의 피해자를 발생시켰고 사망자도 2만명이 넘는 사회적 대참사입니다.
2022년6월30일까지 정부에 신고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는 모두 7,761명이고 이중 사망자는 1,782명이나 됩니다. 2021년 3월까지 신고된 경기도민 피해자는 2,298명이고 사망자는 484명입니다. 성남시 거주 가습기살균제 피해신고자도 171명에 사망자 42명이나 됩니다.
대한민국 국민 5명중 1명이 사용했을 정도로 전국민적 규모의 가습기살균제 참사가 발생한지 11년이나 되어가지만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도 제대로 밝혀내지 못하고 신고돈 피해자들에 대한 기본적인 피해배보상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가 소극적이고 법원이 가해기업의 책임을 분명하게 심판하지 않으면서 가해기업들이 책임을 회피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습기살균제 참사 10주기인 2021년 8월에 시작된 가습기살균제 피해대책 조정위원회가 올해 3월 9개 주요 가해 기업과 7,027명 피해자를 대상으로 일괄 타결하는 피해조정안을 내놓았지만, 가해의 가장 큰 책임을 지고 있는 옥시와 애경의 거부로 무산되었고 이제 곧 참사 11주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시민과 소비자의 생명과 건강을 내팽개치고 이윤을 우선시하는 옥시와 애경 같은 비윤리적이고 반사회적인 기업들을 규탄하고 이들의 책임을 끌어내기 위한 시민행동이 필요합니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옥시,애경 전국불매운동이 5월 한달동안 전국 400개가 넘는 시민단체의 참여로 확대되었고 6월장마를 거쳐 7월 폭염속에서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국 불매운동 현황표 별첨 참조)
그동안 경기지역에서 가장 앞장서서 옥시,애경 불매운동을 전개해온 성남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7월9일 토요일 오후 5시 성남시 서현역 AK플라자 앞에서 “가습기살균제 참사 가해 기업 옥시, 애경 불매 집중행동의 날”을 전개합니다. 성남지역은 물론이고 경기지역과 서울 등에서 참여한 200여명의 시민단체 회원들이 “수 많은 소비자를 죽고 다치게하고도 책임지지 않는 살인기업 옥시,애경을 규탄하고 이들 제품을 불매운동으로 심판하자”, “제2의 가습기살균제 참사를 막기위해 무책임한 살인기업들의 제품을 불매운동으로 시장에서 추방하자”는 취지의 범 시민,소비자운동을 전개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주관: 경기환경운동연합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 민주노총성남광주하남지부 성남416연대 성남YWCA 성남교육연대 성남교육희망넷 성남마을공동체만들기네트워크 성남소비자시민모임 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 성남평화연대 성남환경운동연합 수원환경운동연합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안산환경운동연합 오산환경운동연합 전국가습기살균제배상조정위원회 정치하는엄마들 성남용인회원모임 참교육학부모성남지회 파주환경운동연합 화성환경운동연합 환경보건시민센터
■ 문의:


  • 성남환경운동연합 이희예 사무국장 010-7929-5058


  • 경기환경운동연합 김현정 사무처장 010-4106-0792


  • 환경보건시민센터 최예용 소장; 010-3458-7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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