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땅에 다리뻗고 사는 사람은 누구든지 존중받고, 보호받아야합니다. 그것은 비단 사람에게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닙니다.
모든 생명은 우리 삶을 지켜주는 이웃이고, 수호자입니다.
홍수를 핑계로 이를 파괴하려는 국토부는 조속히 준설사업을 백지화하고 환경부는
습지보호지역을 확대하여 우리가 갖고 있는 생태의 보고 임진강유역을 그대로 후손에게 남겨줘야 합니다.
한가지 반가운 소식은 경기도의회가 '임진강 준설중단과 습지보호지역 확대건의안'을 채택하기로 했다는 것입니다.
사안이 사안인 만큼 건의안 채택이 하루빨리 이뤄지도록 절박한 환경운동연합과 파주농민대책위원회가
11/25(화)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지지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경기도의회의 건의안을 지지하며 좋은 소식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