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살균제로 인해 현재 확인된 사망자만 무려 976명, 피해자와 유가족들과 연대한 시민과 소비자들이 가해기업에 대한 불매와 처벌운동으로 동참하고 응원한 결과로 만들어진 특위는 그동안 진상규명 활동을 통해 가해기업의 은폐 의혹을 밝히고 가장 큰 피해를 낸 ‘옥시레킷벤키저’ 본사의 공식사과를 받아내는 등 의미 있는 활동을 전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