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경기융합타운 1회용 컵 사용률 낮아지고, 1회용 컵보다 다회용 컵 사용 많아

경기환경운동연합
발행일 2024-09-02 조회수 31

경기융합타운 1회용 컵 사용률 낮아지고, 1회용 컵보다 다회용 컵 사용 많아
경기도 기초지자체 1회용 컵 사용률 90% 상회
24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평가에 공공청사 1회용 컵 사용률 반영돼야

〇 경기융합타운(경기도청, 경기도의회, 경기교육청, GH공사)의 1회용 컵 사용률이 6.74%로 지난 7월(15.6%)보다 감소했으며, 다회용 컵 사용률이 59.78%로 1회용 컵 사용률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〇 경기환경운동연합과 경기지역의 6개 지역환경운동연합이 참여한 이번 모니터링은 8월 다섯째 주에 진행되었으며, 경기도청과 경기교육청 등 광역자치단체와 구리·군포·성남·안산·안양·오산·의정부시청 등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〇 경기융합타운은 입장 인원 대비 1회용 컵 사용률이 6.74%로 감소하였고, 음료 반입 컵 대비 다회용 컵 사용률은 59.98%로 집계되어, 모니터링 대상 기관 중 유일하게 다회용 컵 사용률이 1회용 컵 사용률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〇 반면 성남시청과 의정부시청의 1회용 컵 사용률 44.09%로 가장 높았으며, 성남시청, 의정부시청, 안산시청은 7월 대비 1회용컵 사용률이 증가한 반면, 군포시청, 오산시청, 경기융합타운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〇 음료 컵 대비 1회용 컵 비율은 안양시청의 1회용 컵 비율이 71.48%로 나타났으며, 성남시청 등 기초자치단체는 1회용 컵 비율이 90%를 넘어 경기융합타운 44.09%와 대조를 나타냈다. 성남시청은 대한민국 환경대상(자원순환 부문)과 경기도 환경대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자치단체이다.

〇 경기환경운동연합 김현정 사무처장은 “경기도청 등 경기융합타운은 ‘1회용품 OUT 및 1회용컵 반입 금지’ 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성과를 내고 있지만, 경기도 31개 시·군에서는 여전히 1회용 컵 사용률이 매우 높은 수준”이라며, “2024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기초자치단체 선정에 공공청사 1회용 컵 사용률을 평가 지표로 삼아 기초자치단체의 참여를 유도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〇 공공청사 1회용 컵 사용 모니터링은 경기환경운동연합과 경기 지역의 성남환경운동연합, 안산환경운동연합, 경기중북부환경운동연합,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오산환경운동연합, 가평구리남양주환경운동연합이 참여했다. 경기환경운동연합은 지난 7월에 이어 8월에도 1회용 컵 사용 모니터링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공공청사 내 1회용 컵 사용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2024년 8월 공공청사 1회용컵 사용 모니터링 결과

대상

입장 인원

1회용컵

다회용컵

다회용컵

텀블러

합계

경기교육청

207

19

16

 

16

경기융합타운

1,068

72

93

14

107

구리시청

136

31

 

2

2

군포시청

460

187

 

6

6

성남시청

499

220

 

14

14

안산시청

333

63

 

 

 

안양시청

769

213

70

15

85

오산시청

240

51

 

1

1

의정부시청

254

112

 

2

2

※ 경기융합타운 – 경기도청, 경기교육청, 경기도의회, GH공사

Attachments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