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환경연합, 광주도평초 4학년 학생들에게 기부금 받아..."기후위기 대응에 귀하게 쓸게요"

관리자
발행일 2022-06-02 조회수 225


광주도평초 4학년 학생들, 경기환경연합에 기부금
“소중한 금액 30여만 원, 기후위기 대응에 귀하게 쓸 것”



[caption id="attachment_112191" align="aligncenter" width="4643"] 광주도평초등학교 4학년 학급회장들과 진행한 기부금전달식. 왼쪽 뒤부터 김현정 경기환경연합 사무처장, 박기옥 교장선생님, 박계숙 교감선생님. ⓒ경기환경운동연합 정한철[/caption]

경기환경운동연합이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에게 기부금을 받았다고 5월 30일 밝혔다. 광주도평초등학교4학년 학생들이 5월 2일~4일 실시한 도평교육나눔축제에서 직접 제작한 물건들을 팔아 수익금을 남겼고, 이를 경기환경연합에 5월 12일 기부한 것. 경기환경운동연합은 지난 5월 26일 광주도평초등학교에 방문하여 학생들과 교장·교감 선생님을 만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부금전달식에서 김현정 경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은 “여러분(학생들)과 선생님들께 감사하다. 어려서부터 환경을 보호하고 사랑하는 실천 활동은 계속되어야 한다. 더 많은 학교가 참여하고, 도평초등학교도 이어가기를 바란다. 여러분이 수고해 만든 소중한 금액을 환경단체에 보내 주셔서 힘이 된다. 기후위기 대응 등에 귀하게 쓸 예정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caption id="attachment_112192" align="aligncenter" width="4628"] ▲ 김현정 경기환경연합 사무처장이 ‘어몽얼쓰 지구살리기 프로젝트’를 주관한 4학년 학년부장 이은경 선생님과 광주도평초등학교 4학년 학급회장들과 한컷. ⓒ경기환경운동연합 정한철[/caption]

도평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은 4월 8일~5월 4일 혁신학교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활동으로 「어몽얼쓰(Among Earth) 지구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멸종위기동물 탐사, 환경사랑 캠페인 등 다양한 생태동아리를 조직하였다. 5월 2일~4일 나눔축제 동안 지구사랑 캠페인 활동, 줍깅(쓰레기 줍기), 지구살리기 나눔장터 활동을 실시했다. 직접 제작한 양말목 컵받침, 멸종위기동물 사랑 배지, 에코백 등을 200원~500원에 판매하였고 306,600원의 수익금을 냈다.



[caption id="attachment_112193" align="aligncenter" width="1372"] '어몽얼쓰 지구살리기 프로젝트' 도평나눔축제 나눔장터. 가운데 아이들이 손수 만든 양말목 컵받침과 멸종위기동물 사랑 배지, 에코백 등이 보인다.[/caption]
[caption id="attachment_112194" align="aligncenter" width="1131"] 광주도평초등학교 4학년 아이들이 지구살리기 캠페인을 하고 있다.[/caption]
[caption id="attachment_112195" align="aligncenter" width="4000"] 지구살리기 나눔장터 중 '체험·전시' 부서에서는 4학년 학생들이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후위기와 에너지 절약, 멸종위기 동물 보호 방법에 대해 가르쳐주며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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