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핵발전소 찬반주민투표 성사. 압도적인 반대의사 천명

관리자
발행일 2015-11-18 조회수 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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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들이 쓰는 전기가 어디에서 만들어지는지 아시나요?
대부분이 동해안 어촌에서 만들어져 송전선로가 농촌을 지나 우리에게 온답니다.
핵발전소 주변에 사는 주민들의 고통을 모르고 우린 아무런 불편없이 전기를 넉넉하게 쓰고 있습니다.
심지어 작년에는 전기가 너무 많이 만들어져서 남아돌았다는데 굳이 이나라는 핵발전소를 더 짓겠답니다.
삼척이 후보지였다가 주민투표에 붙여 압도적인 반대로 제외된거 아시죠?
삼척의 신화가 영덕에서 재현되었습니다.
한수원과 산자부, 행자부의 조직적이고 집요한 방해에도. 문맹과 아픈 몸을 극복하고
영덕의 할매할배들이 투표장에 나와 핵발전소 반대의지를 보여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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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언론들은 성사되지 않았다는 헛소문을 퍼뜨리지만, 인명부대비 60프로가 넘는 투표율로
성사된 투표에서90프로가 넘는 반대표가 나와 이것이 민심이라는 것에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래도 저들은 계속해서 이를 폄훼하고 핵발전소를 지으려 들겠지요.
이제 시작입니다. 고지 하나를 탈환했으니 이제 탈핵을 위해 끝까지 싸울것입니다.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가능했고,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도움이 필요할 것입니다.
한께 손잡아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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