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_경기도의원 95%일본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93% 결의안 채택 찬성

관리자
발행일 2023-07-17 조회수 38


경기도의원 95%일본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93% 결의안 채택 찬성



경기행동, 경기도의원 설문조사 결과 공개



 
○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경기행동」(이하 경기행동)이 7월 12일~16일 경기도의회 의원 155명에게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남경순 부의장, 김판수 부의장 등 의장단과 국민의힘 김정호 신임 대표과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위원장 등 99명의 의원은 설문에 답하지 않았으며 56명(전화 답변 1명 포함) 의원이 설문에 답했다.
 
○ 일본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해 묻는 질문에 대해 52명(95%) 의원이 방사성 오염수 육지 보관 등 대안이 있기 때문에 오염수 해양 방류에 반대 의견을 나타냈으며, 1명(2%) 의원은 일본 방사성 오염수는 안전하기 때문에 방류에 찬성한다는 의견을 냈다. 기타 의견은 IAEA 결과를 존중하며, 방류 시 방사선 기준치 이상이 검출될 경우 방류 중단을 강력히 요구한다는 의견, 완전하지는 않을지라도 바다는 해독학 회복능력이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 기타 의견 등을 합쳐 3명(5.4%) 의원이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 방류에 찬성하는 입장을 나타냈다.
 
○ 경기도의회에 제안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에 따른 해양오염 방지 및 국내 수산업 보호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을 채택해야 한다는 질문에 대해 51명(93%) 의원이 결의안에 찬성했고, 결의안에 반대하는 의원은 없었으며 4명(7%)의원이 기권 의사를 밝혔다.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의원 56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 소속 정당에 따라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찬, 반 의견이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었다.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에 반대하지만 결의안에는 기권하는 의원, IAEA 결과를 존중하지만 방류 시 방사선 기준치 이상이 검출될 경우 방류 중단을 강력히 요구하겠다면서 결의안에 찬성하는 의원 등 다양한 의견을 나타냈다.
 
○ 한 의원은 전화 통화를 통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를 찬성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냐면서 과학을 믿어야 하는 것이 아니냐며 해양 방류 찬, 반을 묻는 질문이 문제있다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 경기행동은 경기도의회 의장단 등 책임있는 의원들의 설문조사에 불참에 유감을 타냈다. 경기행동은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과 김성남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 그리고 양당 대표의원에게「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에 따른 해양오염 방지 및 국내 수산업 보호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 즉시 상정과 의원 자유투표를 통한 표결을 강력히 요구했다.
 
○ 2021년 4월 19일 경기도의회는「일본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 규탄 및 철회 촉구 결의안」을 재석 96명 중 찬성 96명으로 의결한 바 있다.
 
○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경기행동」은 7월 7일 발족했으며, 경기환경운동연합, 경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경기여성단체연합연대, 경기민중행동, YWCA경기지역협의회, 다산인권센터,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한살림경기권역협의회, 청주교 수원교구 생태환경위원회, 천주교 의정부교구 환경농촌사목위원회 경기정의평화기독교연대, 성공회 등 시민사회·종교·인권·여성·노동단체 등 30여개의 단체로 구성됐다.
 
○ 경기행동은 7월 7일 발족식을 갖고, 경기도의회 의장실, 더불어민주당 ․ 국민의힘 대표의원실 그리고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실을 방문하여 결의안 채택 촉구 공문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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