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6(화)~7(수) 신한울-신경기765kv송변전백지화공대위 핵발전소건설예정지 현장답사

관리자
발행일 2015-10-12 조회수 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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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방재 개인보호물자 상자가 이렇게 쌓여있었지만, 속은 비어있었습니다.



(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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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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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사고 전후로 세계 에너지공급 흐름이 바뀌고 있습니다.
독일의 메르켈총리는 후쿠시마사고를 목격한 후 원전추가건설 계획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대만의 경우 97%까지 진행됐던 핵발전소 건설을 즉각 중단했구요.
세계적인 흐름속에서 노후원전 수명을 늘리고 핵발전소 추가건설을
더욱 적극적으로 하는 나라가 있습니다.
그 나라는 일본이랑 지구 반대편에 있구나 하시는분들. 다른곳이 아니라 자랑스런 한국입니다.
이미 안전하다는 말이 다 거짓말로 탄로난 원자력발전을 계속해서 안전하다고
우기는 정부가 있습니다. 어디냐구요? 역시 한국입니다. 값싸지도 않고 안전하지도 않고
뭐하나 좋은점이 없는 원자력발전소를 지어 누구의 배를 불리려고 할까요?
뿐만 아니라 거기서 나온 전기를 대부분쓰는 수도권은 원전은 물론이거니와 송변전도
찾기 어렵습니다.
전기는 눈믈을 타고 흐릅니다. 눈물샘이라고 볼수 있는 원전건설예정지 영덕, 울진, 삼척에
경기환경운동연합이 함께하고 있는 신한울-신경기765kv송변전백지화공동대책위가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지역마다 참 다른 분위기였는데요, 특히나 영덕의 주민투표에 대한 열망이
상당히 뜨겁게 느껴졌습니다. 11월 11일에 있을 영덕 주민투표에 많은분들의 관심과 지지를
호소합니다.
더불어 이미 2기의 원전이 있는 울진지역에 추가로 2기의 원전을 더 짓는다고 합니다.
이미 오랜세월 싸워오신 지역주민분들도 이제는 백발의 노년에 들으셨습니다.
그간의 고초를 단번에 알 수 있는 송전탑들이 잠깐 있었던 우리의 몸도 불편하게 했는데요
주민들의 삶은 어떨는지 감히 상상해봅니다. 삼척의 주민투표성사가 영덕과 울진에도
활력소가 되어 원전건설 흐름을 막는 큰 축이 되길 바랍니다.
원전은 그 자체만으로도 해악이지만 송변전까지 더해져 수많은 국민들을 고통스럽게 합니다.
그렇기에 지역문제가 아닌 나랏일입니다. 많은 분들의 감시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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