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신곡수중보 전면 개방 결정 환영한다.

관리자
발행일 2015-07-28 조회수 418


 




한강녹조문제 해결을 위한




서울


,


고양


,


김포 등 유관기관의 신곡수중보 전면개방 결정 환영한다





국토부는 즉각 수용하라


!



 





서울시가 신곡수중보 전면개방을 결정하고 국토교통부에 협의하기로 했다


.


지난


6


월말부터 지속된 한강녹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


우리는 서울시의 이번 결정을 환영한다


.


국토부는 하늘만 탓할 것이 아니라 신곡수중보 전면개방에 협조해야 한다


.



 





지난


23


일 서울시의 요청으로 관계기관


,


전문가 등이 참여한



신곡수중보 전면개방 검토



회의에서는 참가자 전원이 이견 없이 신곡수중보 전면개방에 찬성했다


.


무엇보다 이날 회의가 신곡수중보 전면개방에 따른 여러 우려사항에 대해 면밀히 따져 종합적으로 점검한 상황이라 국토부가 시간을 끌 이유가 없다


.


국토부는 정치적으로 판단하지 말고 한강녹조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서 신곡수중보 전면개방에 협조해야 한다


.



 





그동안 녹조제거를 위해 사용한 조류제거선


,


펄스방류


,


기타 몇 가지 조치들이 근본적인 효과가 없다는 것은 낙동강과 한강녹조문제 해결과정에서 충분히 확인됐다


.


그런 만큼 이번 신곡수중보 전면개방 결정은 유속의 증가로 물의 흐름을 회복시킨다는 점에서 망설일 이유가 없다


.


국토부는 한강을 살리고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것을 우선으로 판단하길 기대한다


.



 





신곡수중보는 지난


30


여년 간 상


·


하류의 물 흐름을 단절시켜 한강의 생물서식처를 파괴하고 생태계를 단순화시켰다


.


장기간동안 오염물질이 퇴적돼 현재의 한강수질은 최악의 상황이 되었고


,


큰빗이끼벌레


,


끈벌레 출현 등 심각한 수생태계의 변화도 일어나고 있다


.


신곡수중보 개방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다


.



 





국토부의 조속한 협조를 촉구한다


.


나아가 해마다 반복되는 녹조문제의 근본적인 예방을 위해 신곡수중보 철거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다


.



 



 




2015. 7. 24.




 




서울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최영찬 최회균




 




사무처장 이세걸



 



 





문의


:


김동언 서울환경운동연합 생태도시팀장


(010-2526-8743)



 



논평_서울시의 신곡수중보 전면 개방 결정을 환영한다 1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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