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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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매향리갯벌 습지보호지역 지정 공청회

오늘(2021년 5월 4일) 해양수산부와 화성시는 <매향리갯벌 습지보호지역 지정 공청회>를 열었습니다.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반대하는 분들도, 찬성하는 분들도 자신의 의견을 말하고 해양수산부 해양생태과장과 사무관은 이에 성실히 답하였고, 공청회는 잘 끝났습니다. 이제 중앙부처 협의만 끝나면 해수부장관은 매향리갯벌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게 됩니다. 계속해서 습지를 현명하게 이용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도록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지역주민, 어민, NGO, 전문가, 정부의 지혜를 모아야겠습니다. 한편 공청회에 앞서 화성 시민사회단체는 기자회견을 열어 화성습지를 습지보호지역 및 람사르습지로 지정하라고 촉구하였습니다. 경기환경운동연합도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지지하는 마음으로 기자회견과 공청회에 참석하였습니다. 매향리갯벌이 어서 빨리 잘 관리되고 보전되기를 바랍니다.

2021-05-04

2021 '지구의 날' 맞아 공동행동 캠페인 진행

4월 22일 지구의날을 맞아 도내 9개 시군 기후위기비상행동이 함께 지구의 날 공동행동 캠페인을 시행하였습니다. 9개 지역 활동의 대표 사진들은 기후위기 경기비상행동 페이스북에서 보실 수 있어요. 기후위기 경기비상행동 페이스북 바로 가기 수원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경기환경운동연합 활동가들은, 기후위기 경기비상행동 연대체인 '수원기후행동네트워크'의 공동행동에 참여했어요. 수원기후넷이 여러 단체가 함께하는 만큼 다양한 경로로 거리행진을 동시다발로 진행했는데요. 저희는 수원환경운동연합과 수원YWCA, 수원녹색당과 함께 걸으며 온실가스 주요 배출 거점 앞  피켓시위도 하고 행진하며 만난 지역 주민들께 지구의 날을 알렸답니다. [caption id="attachment_110754" align="aligncenter" width="640"] 국민의힘 경기도 당사 앞에서 진행한 퍼포먼스. 여러분에겐 어떤 메시지가 보이시나요?[/caption]     *지구의 날: 지구의 날은 1970년 4월 22일 미국의 상원의원 게이로 닐슨이 하버드 대학생 데니스 헤이즈와 함께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있었던 기름유출사고를 계기로 지구의 날 선언문을 발표하고 행사를 주최한 것에서 비롯된 기념일입니다.

2021-04-23

기후위기 경기비상행동 422지구의날 공동행동

  기후위기 경기비상행동 422지구의날 공동행동  기후위기 경기비상행동 9개 지역 비상행동넷에서 <4월 22일 목요일, 오후12시 - 15시> 에 '422지구의날 공동행동'을 시행합니다. 이날 각지에서 온실가스 과다배출 거점 행진 및 피켓팅 등을 진행합니다.  기후위기경기비상행동 은 환경오염을 줄이고 건강한 환경을 후대에 물려주기 위해 지속적인 공동 행동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경기환경운동연합 도 함께합니다. 참여하기 원하시는 시민들께서는 아래 웹 포스터 '지역행동정리'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1년 4월 21일 경기환경운동연합

2021-04-21

멸종위기 흰목물떼새의 여강.섬강 서식지를 보호하라

4월 12일(월) 남한강 모니터링을 다녀왔습니다. 남한강  여주시 구간을 전통적으로 여강이라 부릅니다. 이번 조사는 여강 유역의 흰목물떼새 서식을 재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여강 곳곳에는 다양한 형태의 습지가 발달했습니다. 여강 본류는 이포보, 여주보, 강천보 세 개의 보로 인해 수위가 높아지는 등  커다란 환경의 변화를 맞았지만, 강천보 남쪽, 즉 여강 상류로는 보가 없어 자연형 하천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원주를 지나 여강에 합류하는 섬강과 여주 점동면을 거치는 청미천은 그 자체로 아름답고 소중한 습지입니다. 이들이 남한강(여강)과 합류하는 삼합리와 도리 부근도 모래톱이 크게 자리 잡고 있으며 매우 맑은 물과 함께 진흙질과 자갈밭 등의 독특한 하천 지형을 곳곳에 만들고 있었습니다. 특히 모래사장과 자갈밭이 어우러진 너른 습지를 품은 섬강변에는 흰목물떼새가 많았습니다. 4월 중순을 향하고 있는 때인 만큼, 우리는 이미 둥지를 틀고 알을 품고 있거나 번식을 준비하는 흰목물떼새 커플을 다수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번식을 확인한 기쁨도 잠시. 심각한 위협을 발견했습니다. 3월 말경 차린 그들의 둥지와 그 주위를, 캠핑과 '차박', 강을 건너는 오프로드 도강이라는 레저활동이 관통하고 있었습니다. 원주지방환경청의 멸종위기 서식지 보호를 위한 진입금지 안내판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주말 내 진입하여 강변을 점령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차량 무게로 자갈이 짓눌린 궤적, 곳곳에 널려 있는 음식.일회용 쓰레기, 불을 피운 흔적, 심지어는 락카페인트를 뿌린 자취... 거기에 '신선한' 인분과 화장지(!)까지. 증거가 널려 있었습니다. 안타까움과 염려를 안고 우리는 요청합니다. 전날 차량이 지나간 자리에, 너른 자갈밭 한복판에 이제 막 둥지를 튼 듯한 흰목물떼새의 둥지들은 쉽게 보이지 않습니다. 어미새도, 알도 뛰어난 보호색 까닭에 눈에 띄지 않지요. 섬강변에서의 캠핑은 야생의 공간을 우리가 차지하고 훼손하는 폭력이며, 또 홍수라도 있을 시 범람으로 ...

2021-04-14

[성남] '신흥동 영장산 지키기 행동'에 함께해요!

이곳만은 지키자, 신흥동 영장산! 신흥동 영장산을 지키는 행동에 함께합시다. 3월 27일(토), 오전 10시, 남한산성공원 신흥동 영장산 아파트 건립 반대 유인물을 받은 여학생의 외침! "헐, 이곳에 아파트를 짓겠다고?!!" ◾️남한산성공원에서 '신흥동 영장산 지키기 홍보물' 배포 ◾️남한산성공원에서 '남문'까지 등산하며 신흥동 영장산 지키기 캠페인 진행 -일시 : 3월 27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12시 -모이는 장소: 남한산성공원 -문의하기: 031-753-5515 ▶️ 신청하기: http://bit.ly/영장산을지킵시다   출처: 성남환경운동연합 페이스북 페이지

2021-04-13

[안군의] 두꺼비 서식지 모니터링_의왕맹꽁이지킴이

의왕맹꽁이지킴이는 의왕시의 양서류 산란지와 서식지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주요 두꺼비 서식지 중 하나인 초평동 일대의 논습지를 모니터링하고 있는데요, 이 지역은 예부터 천왕골이라고 불렀던 습지 지형으로 구봉산 계곡에서 왕송호수로 들어오는 물길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왕송못서로 포장 도로 아래로 물이 흐를 수 있는 콘크리트 배수로가 있습니다. 현재 초평동 왕송못서로 도로변 공사와 인근 농지의 객토 공사로 인해 두꺼비 서식지가 훼손될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현장에 주의 표식이 전혀 없어서 보행자가 콘크리트 배수로 아래로 떨어질 위험도 매우 큰 상황입니다. 초평동 왕송못서로 두꺼비 보호와 안전을 위해 긴급하게 다음 사항을 요청합니다! 첫째, 도로변 현수막으로 "두꺼비 주의 서행" 안내 : 대책위가 안내 현수막을 제작하여 걸어둘 예정이며 5월 말까지 현수막을 떼지 않고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둘째, 두꺼비 이동 기간 중 차량 서행 이동 협조 : 대책위는 자원봉사자를 조직하여 두꺼비 이동을 돕기 위해 작업할 예정이며 안전한 활동을 위해 시의 협조를 바랍니다. 셋째,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표식 설치하기를 바랍니다. 또한 장기적인 두꺼비 보호를 위해 다음의 사항을 제안합니다. 첫째, 왕송못서길 공사구역 일대에 두꺼비 이동 유도 울타리 설치를 바랍니다(금속제 펜스). 둘째, 차량 압사(로드킬) 방지를 위한 서행 도로표지판 설치를 바랍니다. 셋째, 두꺼비 이동 기간 중 기간제 근로자 채용을 바랍니다(광양시 사례 존재). 의왕맹꽁이지킴이 대책위는 의왕시가 생물종다양성과 두꺼비의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하고자 합니다. 의왕시와 함께 논의할 수 있기를 바라며 위의 제안사항을 전달했습니다. 또한 이 사실을 의왕시민과 양서류 보호, 생물종다양성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분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왕맹꽁이지킴이 #의왕맹꽁이지킴이대책위 #두꺼비 #두꺼비보호 #두꺼비서식지보호 #두꺼...

2021-04-08

2021 경기 대표자+국처장단 연석회의를 진행했습니다^^
2021 경기 대표자+국처장단 연석회의를 진행했습니다^^

3. 11. (목) 19:00~20:35까지 12개 지역조직 대표자와 사무국처장단 연석회의(비대면)를 진행했습니다. 지난 활동과 사업, 결산 등의 보고와 평가, 2021년 활동과 사업, 예산확정, 임원선출 등에 대한 논의가 주된 의제였습니다. 올해는 기후위기 대응, 자연성 및 보호지역지키기, 지역조직의 정책 대중 실무역량 지원활동을 주된 활동으로 선정했습니다. 경기환경운동연합은 고양·경기중북부(구 의정부양주동두천)·성남·수원·시흥·안산·안양군포의왕·여주·오산·이천·파주·화성 환경운동연합과 3,500여 명 회원님과 함께합니다. 우리 단체의 후원회원으로 참여해 주십시오. (문의 : 070-8276-7973 / kg@kfem.or.kr / 국민 264401-04-233029 경기환경운동연합) 회원님의 소중한 후원금은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생태적인 삶과 생활을 변화시키는, 방사능 걱정없이 건강한 밥상을 만드는, 유해화학물질 알권리를 보장받아 안전한 삶터를 만드는, 생물다양성을 보전하여 뭇 생명의 숨터을 지키는,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으로 미래 꿈터를 가꾸는, 환경교육을 통해 함께 실천하는, 세상과 사람을 위해 씁니다. [caption id="attachment_110628" align="aligncenter" width="1920"] 경기환경운동연합 2021 제1차 경기 대표자+국처장단 연석회의를 ZOOM으로 진행했습니다.[/caption]

2021-03-19

[파주] 기후위기 파주비상행동 출범

기후위기에 대한 현실 직시와 적극적 행동을 촉구하는 범시민 네트워크인 <기후위기 파주비상행동>이 3.17. 14:00~15:00 출범식을 필두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합니다. 파주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아래는 <기후위기파주비상행동>의 공식 페이지이며 출범식이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팔로우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후위기 파주비상행동 페이스북 바로 가기 https://www.facebook.com/climatestrike.paju 기후위기 파주비상행동 참여 신청서 바로 가기 출처 : 파주환경운동연합 밴드

2021-03-16

[안양군포의왕] 경칩 맞이 도롱뇽.개구리.두꺼비 조사

경칩 개구리 소식 3월 5일은 경칩입니다. 곳곳에서 도롱뇽과 산개구리 산란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우리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사무국도 의왕맹꽁이지킴이 대책위원과 함께 2월 25일부터 양서류 모니터링을 시작했습니다. 의왕월암지구, 초평지구, 고천지구, 오매기저수지 등지를 함께 답사하고 모니터링 팀을 구성했습니다. 그외 청계, 포일 대체습지 등은 사무국에서 별도로 모니터링 하려고 합니다. 우리 지역 양서류 서식지 상황을 파악하고 습지, 녹지의 훼손을 방지하고자 지속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또한 멸종위기종 야생동물인 맹꽁이 서식지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택지개발 사업에 대응하고자 합니다. 양서류 탐방 함께하고 싶은 회원님은 연락주세요! 문의: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031-469-9031 / aku@kfem.or.kr

2021-03-09

[왜냐면] 경기도의회를 기후·환경 악당이라 부른다 / 정한철

지난 2월19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김판수 위원장)가 ‘경기도 금고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부결했다. 경기도 금고 선정 배점 기준에 ‘금융기관의 탈석탄 선언과 기존 석탄발전 투자금 회수 계획 수립 및 이행 여부, 국제적인 기후금융 이니셔티브 가입 현황을 비교·평가한 후 금융기관별 순위에 따라 배점’을 추가한 안이었다. 금고 지정 경쟁에 참여하는 금융기관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기후위기 극복에 함께하는 세계적인 흐름을 반영했다. 시민사회와 경기도가 합의한 것이었다. 이를 경기도의회는 백지화했다. 기후위기 극복은 코로나19 못지않게 뜨거운 세계적 이슈이고 시대적 과제이다. 화석연료 발전에서 재생에너지로의 전환(탈석탄)은 기후위기 극복 실천의 큰 축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9월 ‘탈석탄 동맹’ 가입과 ‘탈석탄 선언’을 통해 금고 지정 시 탈석탄 및 재생에너지 확대 관련 투자 항목을 평가 지표에 반영하고 점차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2050탄소중립 계획을 천명했고,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화석연료 산업 금융지원 제한” 등을 담은 ‘녹색금융촉진법’을 준비 중이다. 이러한 시대의 물길을 도의회는 거슬렀다. 도의회를 고발할 일은 또 있다. 지난달 23일 도의회는 ‘경기도 환경영향평가 조례’ 일부 개정안을 가결했다. 해당 조례는 상위법인 ‘환경영향평가법’ 42조와 ‘경기도 환경기본 조례’ 제17조에 따라 경기도의 지역 여건을 고려한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여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 건강하고 쾌적한 도민의 생활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러한 취지를 개정안이 심각하게 훼손한다고 시민사회는 판단했다. 경기도와 경기연구원 역시 일부 개정안이 바람직하지 않다며 반대했다. 그럼에도 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장동일 위원장)와 경기도의회(장현국 의장)는 조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도의회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세계 각국과 우리 정부, 국민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었다. 탄소중립을 어떻게 실현할 수 있을지 의회 차원의...

2021-03-02

경기도 환경영향평가 경기도의회 규탄 시위

'경기도 환경영향평가 조레' 개악! '경기도 금고의 지정 밍 운영에 관한 조례' 부결! 경기도의회 의장단과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은 핵임지고 해결하라! 2월 23일(화) 아침 경기도의회가 열리는 날, '경기도 환경영향평가 조례' 개악과 '탈석탄 금고 조례' 부결 관련해 '도의회 규탄' 피켓시위를 벌였습니다. ( 관련 활동 :  경기도 환경영향평가 조례 일부 개정안 : 양철민 경기도의원, 염태영 수원시장께 묻습니다, ‘경기도 환경영향평가 조례’ 개악 저지 시민사회단체 긴급 기자회견) 환경영향평가 제도 무력화하는 경기도 환경영향평가 조례 개정안 부결하라! 특정 재건축 사업 특혜 제공하는 조례 개정안 부결하라! 심각한 공익 저해! 경기도 환경영향평가 조례 개정안 부결하라! 이는 저희가 주장한 피켓의 문구 일부입니다. 천주교수원교구생태환경위원회, 수원도시계획시민회의,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경기환경운동연합 등의 시민사회단체 일원들은 이 같은 피켓을 들고 도의회에 입장하는 도의원들을 맞았습니다. 피켓시위 중 도의회에 인사말을 하러 가던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만났습니다. 이재명 지사가 말했습니다. "내용은 잘 알고 있습니다, 법과 원칙대로 처리하겠습니다. 같이 노력하십시다." 시위를 마치고 사무실 복귀해 일하다 뉴스를 전해 듣습니다. 해당 조례 일부개정안을 심의한 본회의 결과.... 통과!!! 매.우.실.망.스.럽.습.니.다. 이에 대한 논평이 곧 나옵니다. 소식 전하겠습니다. 관련 기사: 경기도의회 ‘특혜 논란’ 환경영향평가 조례 개정안 통과시켜(한겨례),  경기 시민사회, ‘경기도 환경영향평가 조례’ 개악 저지 1인시위 전개 (뉴스Q)

2021-02-23

성남시 재활용 선별장 '투명 페트병 수거장'

아침 일찍 성남시 선별장에 다녀왔습니다. 공동주택 투명페트병 배출 상황이 어떤지 보려고요. 시민교육과 지속적인 홍보의 힘은 강하다는 걸 현장에서 보고 있습니다. 환경부가 시행하고 있는 대로 정말 잘 실행되고 있어 감동스러울 따름입니다. 이제 이렇게 모아진 깨끗한 투명 폐페트병이 어디로 가서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고 싶어지죠. 환경부는 준비되었을까요? '환경부 관리하에 제대로 재활용(물질선순환) 되고 있으니 시민들은 걱정 마시고 환경부 지침대로 따라주십시오'라고 말을 할 수 있기를... #환경부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투명페트병 #별도분리배출 출처: 성남환경운동연합 김현정 사무국장 페이스북

2021-02-18

경기도 민관협치위원회 회의에 다녀왔습니다

경기도 민관협치위원회 회의에 다녀왔습니다.  (방역 수칙을 지키며 대면과 비대면 혼합회의로 진행되어 다소 어수선합니다.) '경기도 민관협치위원회'는 경기도민과 지역사회의 도정참여를 통한 민주주의 가치 실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구성된 기구입니다. 우리 경기환경연합은 경기도에 기후위기 대응 의제가 민관협치의 주요한 과제로 자리매김하는 데 책임있는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경기도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유엔 권고 수준 이상으로 세우고, 지켜가는 것을 최우선 정책과 제도로 수립하여야 합니다. 기후위기 대응에도, 민관협치에도 대한민국 지방정부의 모범이 되기를 바랍니다. [caption id="attachment_110499" align="alignleft" width="640"] 경기도 민관협치위원회 회의. 우리 단체는 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 의제를 민관협치의 주요한 과제로 인식하고 추진하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하겠습니다.[/caption]  

2021-02-18

경기도 환경영향평가 조례 일부 개정안 : 양철민 경기도의원, 염태영 수원시장께 묻습니다

[공개 질의] 시민이 묻습니다, 양철민경기도의원‧염태영수원시장의 답을 바랍니다!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양철민의원이 「경기도 환경영향평가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민이 양철민 경기도의원‧염태영 수원시장께 묻습니다. 1. 양철민 경기도의원께 묻습니다. -. 2019. 7. 16. 제정되고, 2020. 1. 1.부터 시행된 「경기도 환경영향평가 조례」는 의견수렴과 심사과정에서 시점과 대상에 대한 논란이 있었을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해당 조례의 개정이유가 기준 시점과 평가대상의 포함 여부에 대한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경과규정을 신설하자는 것인데, 부칙 제3조를 개정한다면 조례 제정 당시 도시환경위원회와 본회의, 전문위원과 관계부서의 ‘부실한 조례 심사’를 인정하는 것인가요? -. 2020. 1. 1.부터 시행된 조례를 적용받아 이미 환경영향평가를 완료했거나 시행 중인 재건축 사업 등에 대한 형평성 문제는 조례를 제정한 경기도의회가 책임을 지는 것인가요? 2. 염태영 수원시장께 묻습니다. -. 해당 영통2구역 재건축조합에서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일조권을 확보하기 위해 용적률을 15% 낮추면 1천91억원 손실이 발생하며, 단지 내에 자연지반녹지를 추가로 마련하고, 자전거도로 설치, 신재생에너지 설비 등을 설치하면서 추가 공사비가 소요돼 최종적으로 추가 부담하게 될 금액은 1천256억원에 이른다”라고 밝혔습니다. 재건축 사업과 관련된 주요 인허가 절차는 수원시 해당부서 및 도시계획위원회와 건축위원회, 공동위원회 등에서 면밀하게 검토해야 할 법정 의무사항입니다. 입주민의 기본적인 정주조건으로 반드시 검토되어야 할 일조권과 자연지반녹지 확보, 자전거도로, 신재생에너지 설비 등이 수원시의 재건축을 심의하는 관계부서와 법정위원회는 제대로 심의했는지 답을 듣고 싶습니다. -. 해당 재건축사업은 “2019년 2월 13일 경관심의, 2019년 4월 19일 교통영향평가, 2019년 11월 19일 건축심의를 수원시로부터 승인받았다”라고 합...

2021-02-17

세계 습지의 날, "국제적으로 중요한" 경기 습지를 소개합니다

<세계 습지의 날> 오늘은 '세계 습지의 날'입니다. 매해 2월 2일로 기념하고 있지요. 경기도에서 우선적으로 보호해야 할 '국제적인 습지' 중 세 군데를 소개합니다. '화성습지', '시화호 대송습지', '한강 하구 장항습지'입니다. 이곳들은 습지보호지역 및 람사르습지 보호구역으로 지정해서 체계적인 관리를 해야 하며, 필요에 따라 역간척(재자연화) 또는 토지이용계획의 전향적인 변경이 요구됩니다. [caption id="attachment_110462" align="alignnone" width="640"] '화성습지'의 일부인 화성(간척)호와 염습지 전경입니다. 수만 마리 도요.물떼새를 비롯해 35종이 넘는 멸종위기.희귀 조류를 부양하는 화성습지는,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네트워크 서식지(EAA FNS142)로 2018년 지정되었으며, 람사르 보호구역 지정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한반도를 지나가는 알락꼬리마도요.붉은어깨도요 등 몇몇 종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국제적으로 매우 중요한 서식지입니다. 조속한 체계적 보전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최순규[/caption] 습지는 "물의 저장, 수산업, 생물다양성, 여가 선용과 교육 장소" 등의 다양한 가치가 있지만, 최근 “대기와 해양의 탄소를 흡수하는 기능” 즉, ‘탄소 격리 및 저장고’ 역할로 특히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 물과 습지 표면의 식물성 플랑크톤에 의한 '산소 생산'은 "지구 대기 중 산소의 절반을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놀랍습니다! 천연 습지는 기후위기 시대의 대안 끝판왕인 거죠! [caption id="attachment_110465" align="alignnone" width="640"] 안산과 화성에 걸쳐 있는 시화호 대송습지. 큰고니, 혹고니, 노랑부리백로, 검은머리물떼새, 검은머리갈매기 등등 희귀하고 멸종위기에 처한 수많은 새들을 품습니다. '동아시아-...

2021-02-02

[입장문] 경기도의 산안마을 ‘살처분 행정대집행 계고처분 취소 결정’을 촉구한다!

경기도행정심판위의 산안마을 ‘살처분 행정대집행 계고처분 취소 결정’을 촉구한다! ○ 오는 25일,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의 확산을 막기 위해 화성시가 계고한 ‘예방적 살처분’에 대해 자연순환식 동물복지 양계를 실현하고 있는 산안마을이 청구한 ‘살처분 계고처분 취소 청구’에 대한 경기도행정심판위가 열릴 예정이다. ○ 산안마을은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를 대비해 방역당국과 긴밀한 협조하에 철저히 방역하고 관리해 왔으며, 공장식 밀집 사육이 아니라 강한 면역력을 가질 수 있도록 건강한 환경에서 닭 농장을 지켜 왔다. 또한, 지난 35년간 단 한 번도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 같은 이유로 산안마을은 인근(1.8km 이격) 농가에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예방적 살처분 명령을 받았으나 거부하며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 정밀검사용 시료 채취 결과도 음성이며 매일 실시하는 간이키트검사도 정상인 상황에서 무조건 살처분 명령은 닭에 대한 어떠한 임상증상이나 위험도 평가 없이 내려진 것이며, 경기도와 화성시의 방역선진형 동물복지농장 조성사업을 통해 마련된 시설과 운영 경험을 제대로 사용해보지도 못하고 무용지물로 만드는 행위이다. 또한, 살처분은 가축전염병 대처의 유일한 해법이 아니며 과학적이지도 효과적이지도 않다는 것이 전문가와 동물복지농장주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 우리는 산안마을이 청구한 ‘예방적 살처분 계고처분 취소’ 행정심판에 대해 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는 ‘취소’로 답하기를 촉구한다. -끝- 1. 23. 경기환경운동연합 ▲ 산안마을 계사

2021-01-26